인간관계가 편안해지는 26가지 심리 법칙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저자 : 홋타 슈고
발행일 : 2020년 1월 6일
ISBN : 979-11-8716-56-06
사양 : 228쪽 | 145*210mm
정가 :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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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다고 피하지 말고, 힘들다고 도망가지 마라! ★
★ 골치 아픈 인간관계를 해결하는 과학적 심리 테라피! ★

살다 보면 보기 싫은 사람을 봐야 할 때도 있고, 말하기 싫은 사람과 대화를 나눠야 할 때도 있다. 불편한 사람들에게 억지로 다가갈 필요는 없지만, 내 인생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당한 관계 설정은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내 삶의 영역을 침범당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의 본성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홋타 슈고 박사는 복잡다단한 인간 본성과 인간관계의 해법을 찾기 위해 심리학은 물론이고 인류학, 뇌과학, 언어학, 빅데이터 분석 등을 동원하고 있으며, 인간의 진화적 본성을 다양한 학문을 통해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26가지 과학적 심리 법칙을 이해하고 머릿속에 잘 기억해 둔다면 관계에서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고, 건설적이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형성해 가는 데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저자 : 홋타 슈고(堀田秀吾)
메이지대학교 법학부 교수이자 언어학 박사. 언어학, 심리학, 법학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연구로 학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학자이며, ‘사법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일본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수업은 열정적이고 획기적인 스타일로 학생들에게 화제가 되었으며, 메이지대 학생들이 뽑은 ‘가장 듣고 싶은 강의’ 1위에 뽑힐 정도로 인기가 많다. TV 프로그램의 전문가 패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학문 융합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관계의 99%는 말에 달렸다》, 《과학적으로 건강해지는 법》, 《존재감을 드러내는 법》 등 다양한 책을 출간했다. 출간한 책들 가운데 다수는 언론의 극찬과 함께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역자 : 이정미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방송국에서 퇴사한 뒤 개구쟁이 아들을 키우며 도서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 제22회 한국번역가협회 신인번역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야근은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 《뭐든 잘되는 회사의 회의법》 등이 있다.

심리 법칙을 알아야 관계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다!
우리는 왜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고 상처받는 걸까? 상대에 대한 나의 이해심 부족 때문일까, 아니면 막무가내인 상대의 고집 때문일까? 홋타 슈고 메이지대학 교수는 이 의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인간관계가 불편한 이유는 나의 좁은 마음이나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심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홋타 교수에 따르면 마음에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일정한 법칙들이 존재하는데 이것들을 잘 이해하고 활용해야 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으며, 내 삶의 영역을 침범당하지 않으면서 불편한 사람과도 적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관계에도 과학이 필요하다!
이 책은 복잡한 인간의 심리에 대한 분석과 다양한 관계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심리학은 물론이고 인류학, 뇌과학, 언어학 등 여러 학문을 동원하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인간의 마음과 그 마음을 바탕으로 한 관계의 전략은 어느 한 분야의 지식으로만 전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다양한 학문에서 추출한 지식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관계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저자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화려한 말’보다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쾌락을 느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때 뇌는 맛있는 음식에 대한 쾌락을 상대가 주는 쾌락으로 착각하여 상대가 하는 말에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들을 풍성하게 제시함으로써 관계에 대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간관계가 편안해지는 26가지 심리 법칙!
이 책은 기존의 ‘관계’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들에서 말하는 “먼저 다가가라”, “자연스럽게 접근해라”, “웃는 얼굴로 대하라”와 같이 뻔한 스킬을 말하지 않는다. 상대의 심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내가 아는 스킬만을 일방적으로 구사한다고 관계가 나아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아니 오히려 관계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그리고 수많은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진 심리 법칙 중 26가지를 엄선하여 관계에 대한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본의 아니게 꼬여버린 관계나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이 봐야 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명쾌하고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알려주는 관계의 과학적 원리】
◆ 포장이 허술할수록 감동은 배가 된다
◆ 화려한 말보다 맛난 음식이 효과적이다
◆ 간접적 화법은 승낙 확률을 높여준다
◆ 나를 드러내면 막힌 대화가 뚫린다
◆ 뇌는 자기 얘기를 할 때 쾌감을 느낀다
◆ 표현 하나가 ‘거절’과 ‘수락’을 결정한다
◆ 체면을 손상시키면 관계도 손상된다
◆ 단어 하나로 사교성이 판가름 난다
◆ 풍부한 관계는 풍부한 표정에서 온다
◆ 역할놀이는 소심한 성격도 바꿔준다

프롤로그 : 과학적 심리 법칙을 알면 관계가 술술 풀린다

1장. 관계의 장벽을 제거하는 과학적 방법[법칙1]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다 : 친밀도에 따라 달라지는 퍼스널 스페이스[법칙2] 요란한 선물 포장은 실망을 부른다 : 반전 매력을 만드는 게인 로스 효과[법칙3] 불편한 진실보다 편안한 거짓말을 좋아하는 이유 : 참된 관계를 망치는 인지부조화[법칙4] 상상을 하면 관계 능력이 상승한다 : 소극적인 사람에게 필요한 ‘역할놀이’[법칙5] 표현 하나가 ‘거절’과 ‘수락’을 좌우한다 :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청개구리 심보
[좋은 관계를 위한 솔루션1] 싫은 사람 앞에서 웃으며 이야기하는 법[법칙6] 말투만 바꿔도 인상이 달라진다 : 표준어와 사투리의 장단점[법칙7] 4가지 법칙만 알면 대화가 술술 풀린다 : 그라이스가 발견한 커뮤니케이션 원리[법칙8] 침묵에는 말보다 강력한 메시지가 있다 : 말없이 강한 침묵의 힘[법칙9] 말하는 능력보다 듣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 눈에 띄는 존재로 만드는 유표의 힘
[좋은 관계를 위한 솔루션2] 비호감 캐릭터의 유형별 대처법

2장. 막힌 관계를 뚫어주는 과학적 방법 [법칙10] 눈맞춤에도 맞춤선이 필요하다 : 대화가 술술 풀리는 시선의 법칙[법칙11] 칭찬에도 품격이 있다 : 더 깊이 진심을 전달하는 윈저 효과[법칙12] 뇌는 자기 얘기를 할 때 쾌감을 느낀다 :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황금률[법칙13] 화려한 말보다 맛난 음식이 효과적이다 : 친분을 강화시키는 오찬 효과
[좋은 관계를 위한 솔루션3] 대화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법칙14] 상대에 따라 말의 강약을 달리하자 : 힘있는 말과 힘없는 말의 조합법[법칙15] 사람이 많이 모일수록 태만해진다 : 방관자 효과와 링겔만 효과[법칙16] 사건을 만들어야 오래 기억한다 : 망각하지 않게 만드는 일화 기억법[법칙17] 하나를 주고 열을 얻는 방법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호의의 보답성
[좋은 관계를 위한 솔루션4]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의 특징

3장. 관계가 술술 풀리는 과학적 방법 [법칙18] 체면이 손상되면 관계도 손상된다 : 소통이 편해지는 공손의 전략[법칙19] 관점을 바꾸면 낡은 것도 새로워진다 : 호감도를 올리는 숙지성의 법칙[법칙20] 단어 하나가 사교성을 판가름한다 : 솔로몬 애쉬의 단어 실험[법칙21] 대화법이 틀리면 관계도 틀어진다 : 단선형 대화와 복선형 대화[법칙22] 몸이 구부정하면 마음도 구부정해진다 : 마음을 교정하는 자세의 효과
[좋은 관계를 위한 솔루션5] 대화 도중 스마트폰 이용의 장단점[법칙23] 귀만 기울인다고 잘 듣는 게 아니다 : 굿 리스너가 되는 3가지 방법[법칙24] 얼굴 근육이 행복을 만들어낸다 : 거울 뉴런과 웃음의 상승 효과[법칙25] 나를 드러내면 막힌 대화가 뚫린다 : 상대를 무장해제하는 자기 노출 효과[법칙26] 표정이 풍부하면 관계도 풍부해진다 : 원초적 본능을 깨우는 표정의 힘

에필로그

퍼스널 스페이스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자기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일정 공간이다. 사람에게는 동물적인 ‘방어 본능’이 있어 이 공간에 타인이 들어오면 경계심이 들고 불쾌해진다. 퍼스널 스페이스는 친밀도와 대화의 목적, 문화적 차이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이를 무시하고 상대와 빨리 친해지고 싶다고 갑자기 거리를 좁히면 오히려 관계가 어긋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_(19~20쪽)

한 마디의 말도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클 수 있다. 생각 없이 쓰는 말도 우리 생각에 영향을 준다. 부정적인 말은 무기력과 불평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낳고 이는 또다시 부정적인 말을 부른다. 사람은 자신이 쓰는 말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기에 ‘말’만 바꿔도 생각이 달라진다.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살 만한 말과 배려하는 말을 쓰면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더 친절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_(60~61쪽)

무슨 이야기를 해도 시큰둥하게 반응해서 대화가 좀처럼 이어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질문 방식을 바꾸면 대화의 물꼬가 터질 수 있다. 바로 대답이 한마디로 끝날 수 없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질문에는 ‘예’나 ‘아니오’로만 대답하는 ‘닫힌 질문’과 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대답하는 ‘열린 질문’이 있다. 반응이 없는 사람에게는 ‘열린 질문’을 하자. 특히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처럼 구체적인 대답이 필요한 질문을 하면 효과적이다. _(92쪽)

정말 대화할 때 상대방과 눈을 꼭 마주쳐야만 할까? 사실, 연구 결과는 이러한 통념에 반박한다. 내가 시선을 돌리거나 혹은 상대방이 시선을 피하는 행위가 대화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그러니 대화할 때 상대방과 눈을 꼭 마주쳐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도 좋다. 지나치게 시선을 회피해도 곤란하지만 눈을 마주치는 게 부담스럽다면 굳이 시선을 맞추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_(106쪽)

듣는 이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대화는 말하는 이가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 내용을 60%, 부정적 내용을 40%로 말할 때이다.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긍정적인 이야기만 말하면 상대는 잘난 체 한다고 느끼게 되고, 반대로 부정적인 이야기만 말하면 듣기가 불편하다. 긍정적인 이야기를 60% 정도로 하는 것이 상대방의 공감을 끌어내기 가장 적당하다. _(117~118쪽)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느낌을 상대방이 실제처럼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이 좋다. 이때 감각이 응축된 표현인 의성어나 의태어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의성어나 의태어를 사용하면 동사나 형용사를 들었을 때보다 동작을 인식하는 뇌 부위가 눈에 띄게 활성화 된다. 훨씬 더 선명하게 이미지가 전달되는 셈이다. _(120~122쪽)

상대방에게 호의를 베푸는 데 익숙하지 않다면 인사부터 시작해 보자. “안녕하세요?”, “잘 지내세요?”와 같은 형식적인 인사말이어도 상관없다. 인사란 내가 당신의 적이 아님을 상대방에게 알리기 위해 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원시 시대부터 사람은 본능적으로 가까운 사이가 아닌 사람에 대해서 조심하고 경계해 왔다. 그것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와 친해지려면 경계심부터 풀어 주는 것이 좋다. 상대에게 먼저 인사를 하는 행동만으로도 ‘나는 당신의 적이 아니고 친구다’라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 _(159쪽)